신문기사 읽고 엑셀비프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.

울프강스테이크 등 유명한 스테이크집에 납품한다해서 호기심에 주문해보았습니다. 카길이라는 회사도 워낙 유명해서 믿음이 갔구요.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편견이 조금 있어서 항상 한우만 먹었었는데요~ 세상에 ... 한입 먹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.

솔직히 어중간한 한우보다 훨씬 맛있었어요..!!

부드럽고, 누린내 1도 없어요. 한우 1++시키면 4~5만원 돈 하잖아요. 이건 가격도 저렴하면서 최상급 고기를 먹을수 있네요. 

제가 마리네이드, 조리를 더 할 수 있었지만 일부러 고기 본연의 맛을 알아보려고 딱 고기만 구워먹었거든요. PRIME이랑 비교하려고 일부러 둘다 기본으로 구웠어요. 둘다 맛있었어요. 진짜 , 호텔 식당 많이 다녀봤고 유명한데 거진 다 가봤는데요.. 반포 쪽 미슐랭 식당에서 먹은 한우랑 큰 차이 없었어요. 그래서 충격먹었어요ㅋㅋ 한입 먹고 든 생각은.. '내가 여태까지 왜 한우만 고집했지?' 였어요. 저에겐 진짜 쇼킹했고, 편견을 와장창 깨트려주었습니다. 전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켜먹을 생각입니다. 제가 집에서 제대로만 해먹으면 울프강 스테이크에서 해먹는거랑 크게 다르지⁷ 않을테니깐요 ^^ 정~~~말 강추합니다. 

(사진은 찍었는데 2mb 초과는 안된다해서 첨부 못하네요 ㅠㅠ 영상도 찍었는데.. ㅠㅠ 아쉽습니다.)